니혼슈는 사계절이 뚜렷한 일본의 자연의 혜택을 받은 쌀과 물을 원료로 한 술을 말합니다. 와인처럼 효모를 사용하여 알콜 발효를 하는 「양조주」로 요리에 잘 어울리는 술이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라이스와인」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더 읽기니혼슈의 역사는 굉장히 오래됩니다. 니혼슈가 만들어진 것은 약 2000년전입니다. 쌀농사가 시작된 시기에 같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 제조법이 확립된 것도 1000여년 전입니다. 나다에서는 1350년경부터 술을 만들기 시작했지만 기업으로서의 양조 사업이 시작된 것은1620년경부터입니다.
니혼슈는 매우 종류가 다양해서 어떤 요리하고도 잘 어울립니다. 원료나 정미 비율로 분류한 특정 명칭 술은 8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에는 프루티한 향기를 즐길 수 있는 「긴조슈」나 쌀의 우마미와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준마이슈」등이 포함됩니다. 그 외에도 이제 막 빚은 「시보리다테」나 가열 처리를 하지 않는 「생주 나마자케(전내기)」등 일본인도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종류의 니혼슈가 있습니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니혼슈를 찾아보십시오.
온도에 따라 맛과 풍미가 변하는 것도 니혼슈의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온도 폭은 매우 넓어서 5도의 찬 것으로부터 55도의 뜨거운 것까지. 한 숨 돌리고 차분히 쉬고 싶을 때는 「따뜻한 아쯔칸(약 55도의 니혼슈)」을, 더운 계절에 시원하게 드시고 싶을 때는 차가운 「레이슈 (약10도의 니혼슈)」를 추천합니다. 날씨나 기분에 따라서 온도가 다른 니혼슈를 즐겨보세요. 제철 요리에 맞춰서 종류나 온도가 다른 니혼슈를 다양하게 고르시는 것도 좋습니다.
효고현은 니혼슈 생산량 일본 국내 1위를 자랑합니다. 그 중에서도 「나다고고」는 일본 제일의 술생산지로 유명합니다. 「나다고고」는 오사카와 고베 사이에 있는 5곳의 인접한 지역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술집과 양조장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만들어지는 「나다의 술」이 맛있는 이유는 세가지로 「물」「쌀」「기술」을 들 수 있습니다.
더 읽기나다의 술에는 「미야미즈」가 사용됩니다. 「미야미즈」는 술빚기에 매우 적합한 물로 오래전부터 나다에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술빚기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철분이 적으며 칼륨과 린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 경수입니다. 「미야미즈」를 사용함으로써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브랜드 쌀의 한 종류인 「야마다니시키」는 양조에 적합한 품종으로 술쌀의 왕으로 불립니다. 효고현은 「야마다니시키」의 명산지로 나다의 양조장은 최고 품질의 「야마다니시키」로 술을 빚고 있습니다.미야미즈」와의 궁합이 좋은 것도 특징입니다.
나다의 술이 맛있는 이유 중에는 술을 빚는 장인의 기술도 있습니다. 양조장의 장인들의 총책임자는 「토오지」라고 불리며 나다고고의 장인들은 일본3대 토오지 중의 하나인 「단바토오지」로 유명합니다. 복잡하고 섬세한 니혼슈 양조에 관한 숙련된 경험과 술빚기 기술을 갖고 있는 「단바토오지」는 나다의 술빚기에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입니다.